‘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81명’ 탑승한 전세기 콜롬비아서 추락

등록 2016.11.30.
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전세 여객기가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5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가 모두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세기는 볼리비아를 떠나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지상으로 추락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데인 지구 경찰국장 호세 에세베도는 여객기가 메데인 국제공항 근처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승객 중에는 브라질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샤페코엔시 선수 22명과 브라질 축구 기자 2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남미 클럽 대항전인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Copa Sudamericana)’ 결승 1차전 출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중 변을 다했다.

앞서 항공 당국은 최소 6명의 생존자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전세 여객기가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5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가 모두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세기는 볼리비아를 떠나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지상으로 추락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데인 지구 경찰국장 호세 에세베도는 여객기가 메데인 국제공항 근처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승객 중에는 브라질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샤페코엔시 선수 22명과 브라질 축구 기자 2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남미 클럽 대항전인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Copa Sudamericana)’ 결승 1차전 출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던 중 변을 다했다.

앞서 항공 당국은 최소 6명의 생존자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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