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러시아 비상착륙… 외교부 “우리국민 피해 없어”

등록 2016.12.06.
외교부는 6일 서울을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소속 여객기(OZ521)가 러시아에 불시착한 것과 관련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러시아대사관에서 현지 관계당국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비상착륙으로 인한 우리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시아나 항공측은 대체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으로 탑승객들은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주러시아대사관은 사건사고 담당영사를 현지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엔진 이상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한티-만시이스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에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15명 등 모두 2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외교부는 6일 서울을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소속 여객기(OZ521)가 러시아에 불시착한 것과 관련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러시아대사관에서 현지 관계당국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비상착륙으로 인한 우리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시아나 항공측은 대체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으로 탑승객들은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주러시아대사관은 사건사고 담당영사를 현지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는 5일(현지시간) 엔진 이상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한티-만시이스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에는 탑승객 199명과 승무원 15명 등 모두 2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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