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아파치 가디언(AH-64E)실사격… ‘北 기갑집단 격멸’

등록 2017.05.12.
2년 만에 실시된 ‘통합화력격멸훈련’이 열린 경기도 포천 육군승진과학화훈련장.

약 2000여 명의 국내외 주요인사, 일반인들이 참관한 이날, ‘탱크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헬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산 봉우리 사이 콘트롤타워(사격 지휘소)를 스치듯 지나간 아파치 헬기가 2km 전방의 타킷을 향해 70mm 로켓과 30mm 기관포를 연이어 발사했다. 굉음과 함께 목표물에서 연기가 솟아 올랐다.

2013년 도입이 결정된 미 보잉사의 아파치가디언(AH-64E)이 육군의 기체 마킹을 하고 선을 보인 것.

아파치 헬기는 적 기갑전력의 남하와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를 저지할 육군의 대형 공격 헬기 기종으로, 북한의 국지 도발 시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년 만에 실시된 ‘통합화력격멸훈련’이 열린 경기도 포천 육군승진과학화훈련장.

약 2000여 명의 국내외 주요인사, 일반인들이 참관한 이날, ‘탱크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헬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산 봉우리 사이 콘트롤타워(사격 지휘소)를 스치듯 지나간 아파치 헬기가 2km 전방의 타킷을 향해 70mm 로켓과 30mm 기관포를 연이어 발사했다. 굉음과 함께 목표물에서 연기가 솟아 올랐다.

2013년 도입이 결정된 미 보잉사의 아파치가디언(AH-64E)이 육군의 기체 마킹을 하고 선을 보인 것.

아파치 헬기는 적 기갑전력의 남하와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를 저지할 육군의 대형 공격 헬기 기종으로, 북한의 국지 도발 시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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