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폭로

동아닷컴입력 2017-06-08 15:28수정 2017-06-08 15:32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개입 사실을 전격 폭로함에 따라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코미 전 국장은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서면 증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 급인 '플린 전 보좌관' 수사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백악관 만찬에서 '나는 충성심이 필요하고 충성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코미의 폭로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미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사법 방해'로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탄핵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5%를 상승했고 야당인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미 탄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미의 증언에 미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8일(현지시각) 진행되는 코미의 의회 증언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코미가 이를 육성으로 증언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결정타가 될 전망입니다.

코미 전 국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불꽃 튀는 진실공방,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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