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다가온 이른 가을

등록 2017.08.30.

29일 오전, 8월의 출근길이지만 시민 상당수가 긴팔 외투를 걸쳤습니다. 때이른 가을이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3도, 춘천 17.4도 등 대부분 평년 최저기온을 1~3도가량 밑돌았습니다.

"올해는 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지 않아 한반도 서쪽에 있던 대륙고기압이 편서풍을 타고 빠져나갔다. 자연스럽게 빈 공간에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왔고,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을 밀어내면서 이른 가을이 찾아왔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물러나고 태풍 예보도 없어 지금 같은 가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29일 오전, 8월의 출근길이지만 시민 상당수가 긴팔 외투를 걸쳤습니다. 때이른 가을이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3도, 춘천 17.4도 등 대부분 평년 최저기온을 1~3도가량 밑돌았습니다.

"올해는 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지 않아 한반도 서쪽에 있던 대륙고기압이 편서풍을 타고 빠져나갔다. 자연스럽게 빈 공간에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왔고,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을 밀어내면서 이른 가을이 찾아왔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물러나고 태풍 예보도 없어 지금 같은 가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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