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조덕제, 억울함 호소

등록 2017.10.18.

여배우 A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항소심 판결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 8부는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 A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는데요.

이에 조덕제는 17일 인터뷰를 통해 "재판부가 현실과 그 영화의 상황을 혼동하지 않았나 싶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바지에 손을 넣었다는 상대 배우 주장에 대해 바지에 손을 넣은 바가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또한 바지 버클이 풀려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버클'이 아닌 '똑딱이'였으며 격한 촬영 중 옷의 어딘가가 찢어지거나 단추가 풀어지는 게 '이상한 일' 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조덕제는 2심 선고가 내려진 날, 곧바로 대법원 상고장을 제출했는데요. 이처럼 두 사람 사이의 법적 공방이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진실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여배우 A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항소심 판결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 8부는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 A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는데요.

이에 조덕제는 17일 인터뷰를 통해 "재판부가 현실과 그 영화의 상황을 혼동하지 않았나 싶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바지에 손을 넣었다는 상대 배우 주장에 대해 바지에 손을 넣은 바가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또한 바지 버클이 풀려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버클'이 아닌 '똑딱이'였으며 격한 촬영 중 옷의 어딘가가 찢어지거나 단추가 풀어지는 게 '이상한 일' 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조덕제는 2심 선고가 내려진 날, 곧바로 대법원 상고장을 제출했는데요. 이처럼 두 사람 사이의 법적 공방이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진실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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