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혐의 인정

등록 2017.10.27.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 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피의자 허 모 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단순 주차 시비 문제가 살인까지 이어졌다는 허 씨의 진술은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범행 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은 부동산 컨설팅 업을 하는 허 씨가 숨진 윤 모 씨 자택 인근에서 건축 중인 주택 공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사 과정에서 그동안 윤 씨와 갈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검거 당시 확보한 윤 씨 차량의 운전대와 바닥, 신고 있던 구두에서 혈흔 반응이 나타나 감정물을 채취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 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피의자 허 모 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단순 주차 시비 문제가 살인까지 이어졌다는 허 씨의 진술은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범행 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은 부동산 컨설팅 업을 하는 허 씨가 숨진 윤 모 씨 자택 인근에서 건축 중인 주택 공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사 과정에서 그동안 윤 씨와 갈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검거 당시 확보한 윤 씨 차량의 운전대와 바닥, 신고 있던 구두에서 혈흔 반응이 나타나 감정물을 채취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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