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합의

동아닷컴입력 2018-01-05 11:38수정 2018-01-05 11:39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후 10시부터 30분간 통화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키리졸브 훈련 등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미국은 100% 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전략을 지속해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하는 데 동의했다"라면서 합동군사훈련 연기와 별도로 대북 압박 정책은 이어갈 것이라고 백악관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립니다. 이에 따라 한미 합동 군사훈련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

볼만한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