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지하벙커 폭파하는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 연내 실전배치

등록 2016.08.09.
군 당국이 올해부터 전력화하기로 한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 가 연내 실전배치될 계획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9일 “타우러스는 연내 일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전력상황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F-15K 등에 장착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유도탄인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해 대전에서 평양 전쟁지휘부를 강타하는 등 사실상 평양을 포함해 북한의 주요 지휘부와 미사일 시설을 모두 사정권에 둘 수 있다.

또한 480kg에 달하는 탄두는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 폭발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다.

타우러스에 장착될 군용 GPS는 미사일이 목표한 지점으로 갈 수 있게끔 하는 미사일의 ‘눈’ 역할을 한다.

독일에서 생산된 타우러스를 미국산 F-15K에 장착해 운용하려면 군용 GPS가 내장돼야 해, 그간 군용 GPS 수출 승인을 두고 미국 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 관계자는 “군용 GPS 장착 협의가 됐다” 며 “GPS가 장착이 된 타우러스 미사일을 연내 도입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군 당국이 올해부터 전력화하기로 한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 가 연내 실전배치될 계획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9일 “타우러스는 연내 일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전력상황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F-15K 등에 장착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유도탄인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해 대전에서 평양 전쟁지휘부를 강타하는 등 사실상 평양을 포함해 북한의 주요 지휘부와 미사일 시설을 모두 사정권에 둘 수 있다.

또한 480kg에 달하는 탄두는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 폭발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다.

타우러스에 장착될 군용 GPS는 미사일이 목표한 지점으로 갈 수 있게끔 하는 미사일의 ‘눈’ 역할을 한다.

독일에서 생산된 타우러스를 미국산 F-15K에 장착해 운용하려면 군용 GPS가 내장돼야 해, 그간 군용 GPS 수출 승인을 두고 미국 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 관계자는 “군용 GPS 장착 협의가 됐다” 며 “GPS가 장착이 된 타우러스 미사일을 연내 도입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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