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테슬라S 90D 타보니

동아닷컴입력 2017-08-24 14:34수정 2017-08-31 15:13

지난 8월 중순 서울 청담동 테슬라 스토어에서 ‘모델S 90D’ 차량을 건네 받아 시승했다. 영동대교를 건너 강변북로 일산 구간, 약 1시간 여를 주행했다.

디스플레이 조작은 생각보다 간편했다. 계기판을 대신한 센터페시아 스크린에 모든 조작 기능이 담겨 있다.

테슬라가 자랑하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핸들 왼쪽 버튼을 앞으로 두번 젖히면 되는데 차선 이탈 방지 정도에 그쳤다. 부가 기능이지 반자율주행은 아니다.

또한 주행성능은 제원에 나타났듯 제로백 4.4초로 실제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발휘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오토파일럿과 LTE 통신망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파일럿은 조향보조장치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오토스티어 및 트래픽어웨어 크루즈 컨트롤), 자동 차선변경(오토 레인 체인지), 자동주차(오토파크), 차량 호출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능이다.


이날 몰아본 모델S 90D는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378km(환경부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대용량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장착돼 주행 안전성에 기여하며 주행성능도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불과 4.4초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출고 모델은 ‘모델S 90D’로 국내 판매가격은 1억21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모델은 1억6100만 원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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