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6 전투기, 엔진 정지로 청송에 추락…조종사 2명 탈출

등록 2016.03.30.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6 전투기 1대가 30일 추락했다.

공군은 이날 "오늘 오후 4시5분경 경북 영덕 인근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경북 청송군 부남면 화정리 야산 지역에 떨어졌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비상탈출해 무사하다고 공군은 전했다.

공대지 공격 훈련 도중 엔진이 정지되면서 조종사가 민간 지역을 회피한 뒤 비상탈출한 것으로 공군은 파악했다.

현재까지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락시 폭발로 인해 인근 야산에 큰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 5대가 진화작업에 나섰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1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6 전투기 1대가 30일 추락했다.

공군은 이날 "오늘 오후 4시5분경 경북 영덕 인근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경북 청송군 부남면 화정리 야산 지역에 떨어졌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비상탈출해 무사하다고 공군은 전했다.

공대지 공격 훈련 도중 엔진이 정지되면서 조종사가 민간 지역을 회피한 뒤 비상탈출한 것으로 공군은 파악했다.

현재까지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락시 폭발로 인해 인근 야산에 큰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 5대가 진화작업에 나섰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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