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 6주기’ 맞아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등록 2016.11.30.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9일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23일)를 맞아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에서 실전적인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9 자주포와 130mm 다연장 로켓, 공격헬기 등이 참가해 총 1800여발을 사격한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도발과 기습강점을 비롯해 다양한 도발상황을 상정해 서북도서 부대가 보유한 현장 전력을 중심으로 대응 절차와 사격술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한 갈도(북한명 갈리도)와 장재도, 마합도를 포함한 도발원점과 지휘·지원세력에 대해 사거리별, 화기별로 대응사격하는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홍성민 포7중대장(대위)은 "6년 전 포 7중대는 적의 포격도발에 맞서 누구 한 사람도 숨거나 물러서지 않고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응사격에 나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소중한 영토를 지켜냈다"며 "당시 연평도 해병들이 이룩한 승리의 디엔에이를 이어받아 적이 도발한다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는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를 맞아 11월 한달을 '해병대 전승의 달'로 지정하고 모든 부대 전투준비태세 점검을 비롯해 Δ화력도발 Δ기습상륙 Δ무인기 도발 등 다양한 적 도발 유형들을 상정해 각급 부대들이 실시간으로 상황 조치하는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12월까지 지속되며 사후 강평을 통해 상황관리 체계와 대응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뉴스1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9일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23일)를 맞아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에서 실전적인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9 자주포와 130mm 다연장 로켓, 공격헬기 등이 참가해 총 1800여발을 사격한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도발과 기습강점을 비롯해 다양한 도발상황을 상정해 서북도서 부대가 보유한 현장 전력을 중심으로 대응 절차와 사격술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한 갈도(북한명 갈리도)와 장재도, 마합도를 포함한 도발원점과 지휘·지원세력에 대해 사거리별, 화기별로 대응사격하는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홍성민 포7중대장(대위)은 "6년 전 포 7중대는 적의 포격도발에 맞서 누구 한 사람도 숨거나 물러서지 않고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응사격에 나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소중한 영토를 지켜냈다"며 "당시 연평도 해병들이 이룩한 승리의 디엔에이를 이어받아 적이 도발한다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는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를 맞아 11월 한달을 '해병대 전승의 달'로 지정하고 모든 부대 전투준비태세 점검을 비롯해 Δ화력도발 Δ기습상륙 Δ무인기 도발 등 다양한 적 도발 유형들을 상정해 각급 부대들이 실시간으로 상황 조치하는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12월까지 지속되며 사후 강평을 통해 상황관리 체계와 대응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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