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단거리 대공 유도탄 ‘천마’ 실사격 훈련 실시

등록 2016.12.07.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1방공여단을 비롯한 각 군단 방공부대가 7일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천마 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마는 항공기의 탐지·식별·추적과 유도탄 발사 및 제어능력을 지닌 육군의 대표적인 중·저고도용 단거리 대공유도무기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방공부대의 대공사격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적인 방공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에 적기가 공중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속 300㎞로 날아오는 초경량 항공 표적을 탐지·식별하고 추적해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9년 실전에 배치된 천마는 최근 10년 동안 실시된 28번의 유도탄 실사격에서 초경량 항공 표적을 100% 격추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천마는 탐지레이더와 추적레이더, 사격통제장치, 발사대, 유도탄 등이 궤도차량에 탑재된 집중형 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적의 소형 전투기 등 항공 표적을 20㎞ 밖에서부터 탐지·추적할 수 있다.

제1방공여단 황인렬 대령은 "우리 방공부대는 언제 어디서 적기가 침투하더라도 즉각 초탄에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적 전투감각과 최상의 전투태세를 완비해 조국의 하늘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뉴스1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1방공여단을 비롯한 각 군단 방공부대가 7일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천마 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마는 항공기의 탐지·식별·추적과 유도탄 발사 및 제어능력을 지닌 육군의 대표적인 중·저고도용 단거리 대공유도무기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방공부대의 대공사격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적인 방공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에 적기가 공중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속 300㎞로 날아오는 초경량 항공 표적을 탐지·식별하고 추적해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9년 실전에 배치된 천마는 최근 10년 동안 실시된 28번의 유도탄 실사격에서 초경량 항공 표적을 100% 격추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천마는 탐지레이더와 추적레이더, 사격통제장치, 발사대, 유도탄 등이 궤도차량에 탑재된 집중형 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적의 소형 전투기 등 항공 표적을 20㎞ 밖에서부터 탐지·추적할 수 있다.

제1방공여단 황인렬 대령은 "우리 방공부대는 언제 어디서 적기가 침투하더라도 즉각 초탄에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적 전투감각과 최상의 전투태세를 완비해 조국의 하늘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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