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육군, ‘천무’ 유도탄 360여 발 실 사격 현장

등록 2017.04.05.
지난 2015년 실전 배치된 유도탄 발사 시스템 ‘천무’의 실 사격 현장이 언론에 최초 공개 됐다.

육군은 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변에서 8군단 등 전방 5개 군단, 해군과 대규모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8군단을 비롯한 전방 5개 군단 포병부대가 천무를 비롯한K-163A1 구룡 다련장 로켓(130㎜), K-9, KH-179 견인포 등 30여 문의 타격자산과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탐지레이더(ARTHUR-K) 등 탐지자산, 해군에선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10여 척의 해군 함정이 참가했다.

북한이 동해상에서 무력도발을 일으킨 상황을 가정하여, 육· 해군 합동화력으로 도발원점을 신속하게 타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동화된 사격시스템을 갖춘 ‘천무’ 유도탄 발사 시스템은 단발 또는 연속으로 12발의 포탄을 쏠 수 있고 최대 사거리는 80K에 이른다. 또한, 천무는 230mm급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발사하며, 130mm 포드(POD)화탄과 미군의 MLRS탄도 발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지난 2015년 실전 배치된 유도탄 발사 시스템 ‘천무’의 실 사격 현장이 언론에 최초 공개 됐다.

육군은 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변에서 8군단 등 전방 5개 군단, 해군과 대규모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8군단을 비롯한 전방 5개 군단 포병부대가 천무를 비롯한K-163A1 구룡 다련장 로켓(130㎜), K-9, KH-179 견인포 등 30여 문의 타격자산과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탐지레이더(ARTHUR-K) 등 탐지자산, 해군에선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10여 척의 해군 함정이 참가했다.

북한이 동해상에서 무력도발을 일으킨 상황을 가정하여, 육· 해군 합동화력으로 도발원점을 신속하게 타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동화된 사격시스템을 갖춘 ‘천무’ 유도탄 발사 시스템은 단발 또는 연속으로 12발의 포탄을 쏠 수 있고 최대 사거리는 80K에 이른다. 또한, 천무는 230mm급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발사하며, 130mm 포드(POD)화탄과 미군의 MLRS탄도 발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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