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카펠라 호텔 낙점

동아닷컴입력 2018-06-08 11:11수정 2018-06-08 11:13
6월 12일 열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장소가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로 결정됐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남부의 대표 휴양지인 센토사 섬은 380m 길이의 둑길로 본토와 연결된 작은 섬이다. 카펠라 호텔은 센토사 섬 내에서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보안상 유리하다. 호텔로 바로 향하는 입구와 클럽 레지던스로 가는 입구만 막으면 외부 침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섬에 위치해있어 해상 보안 작전의 중요성도 더 커지게 됐다.

싱가포르 정부는 샹그릴라 호텔 주변에 이어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 인근 해역 등 전체를 10~14일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카펠라 호텔은 영국군 캠프를 리모델링한 고급 호텔로 110여 개의 객실과 2개의 골프 코스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열대 우림에 둘러싸여 있어 경호나 보안 유지에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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