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이강인, 발렌시아 1군 데뷔

등록 2018.07.25.
'한국 축구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소속팀 발렌시아 CF에서 1군 경기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이강인은 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 2명의 견제를 뚫고 달려 왼발 슈팅을 날렸다.

또 전반 종료 직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문전으로 쇄도해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공을 맞히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발렌시아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한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발렌시아 1군 데뷔는 꿈이었다. 이 순간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열 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강인은 단 7년 만에 연령별 유소년 팀을 거쳐 이날 1군 프리시즌 경기까지 소화하며 특급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보스 Studio@donga.com



'한국 축구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소속팀 발렌시아 CF에서 1군 경기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이강인은 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 2명의 견제를 뚫고 달려 왼발 슈팅을 날렸다.

또 전반 종료 직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문전으로 쇄도해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제대로 공을 맞히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발렌시아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한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1군 아시아 선수”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발렌시아 1군 데뷔는 꿈이었다. 이 순간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열 살의 나이로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강인은 단 7년 만에 연령별 유소년 팀을 거쳐 이날 1군 프리시즌 경기까지 소화하며 특급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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