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선권, ‘냉면 목구멍’ 이어 “배 나온 사람” 막말

등록 2018.11.05.

‘냉면 목구멍’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 “배 나온 사람한테는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뒤늦게 회자되는 것은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재계 총수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리 위원장이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이른바 ‘냉면 발언’의 후폭풍으로 보인다.

한 정부 당국자는 “전체적으로 발언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 쪽도 (비공개적으로) 북측에 할 말은 하고 있다. 정부가 저자세라는 일련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보스 Studio@donga.com


‘냉면 목구멍’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 “배 나온 사람한테는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뒤늦게 회자되는 것은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재계 총수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리 위원장이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이른바 ‘냉면 발언’의 후폭풍으로 보인다.

한 정부 당국자는 “전체적으로 발언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 쪽도 (비공개적으로) 북측에 할 말은 하고 있다. 정부가 저자세라는 일련의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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