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금주 매장 오픈 출격…전기차 시장 요동

동아닷컴입력 2017-03-14 16:43수정 2017-04-19 10:10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이번주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과 경기에 잇따라 오픈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테슬라의 한국 진출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5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 이어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전시장을 열고 영업에 나선다.

오픈 당일 테슬라코리아는 별도의 언론 대상 행사는 마련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미리 신청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첫 출시 차종인 ‘모델 S 90D’의 시승을 시작한다.

테슬라 매장에서는 모델S 90D를 직접 보고 현장에 배치된 키오스크에서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가격은 1억21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다만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정부는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테슬라는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완충까지 10시간 이상 걸린다. 구매자 인도는 오는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충전 인프라의 경우 테슬라는 올해 전용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는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5곳에, 완속충전기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 25곳에 우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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