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멕시코 NAFTA 협정 체결

등록 2018.08.28.

미국과 멕시코가 27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양국이 나프타 재협상에 착수한 지 1년만으로, 나프타가 개정되려면 남은 회원국인 캐나다가 미국과 멕시코 간에 타결된 잠정안에 합의하는 일이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멕시코 협상 타결을 지렛대 삼아 캐나다에 강한 압박을 가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무역을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굉장한 날이다. 많은 사람은 우리가 여기까지 절대 오지 못할것으로 생각했다. 왜냐면 우리가 모두 강하게 협상을 벌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이것은 나프타란 이름으로 부르지만, 우리는 미국-멕시코 무역협정으로 부르겠다. 우리는 나프타란 이름을 없애버리겠다”고 강조했다.

보스 Studio@donga.com


미국과 멕시코가 27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양국이 나프타 재협상에 착수한 지 1년만으로, 나프타가 개정되려면 남은 회원국인 캐나다가 미국과 멕시코 간에 타결된 잠정안에 합의하는 일이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멕시코 협상 타결을 지렛대 삼아 캐나다에 강한 압박을 가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무역을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굉장한 날이다. 많은 사람은 우리가 여기까지 절대 오지 못할것으로 생각했다. 왜냐면 우리가 모두 강하게 협상을 벌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이것은 나프타란 이름으로 부르지만, 우리는 미국-멕시코 무역협정으로 부르겠다. 우리는 나프타란 이름을 없애버리겠다”고 강조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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