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너!리그 #76] ime Korea 한사명의 자기소개

등록 2017.12.20.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한사명

2. 소속사 : ime Korea

3. 생년월일 : 1986년 1월 20일

4. 필모그래피 : [영화] 인간의 시간, 흥부, 메이트, 침묵, 택시운전사, 용순, 태양의 아들, 연애담, 돼지 잡는 날, 굿맨, 울보, 비치하트애솔, 족구왕, 26년, 마이 리틀 히어로, 내가 살인범이다, 코리아, 퀵, 아저씨, 식객 김치전쟁 [드라마] 쌈 마이웨이, 보이스, 원티드, 무림학교, 여자를 울려,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 [연극] 가을반딧불이

5. 성격 :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돗자리 깔면 잘 하지 못해요. 그런데 이제 돗자리 깔아줘도 잘해야죠.

6. 입덕 포인트 : 편안하고 친근한 외모? 뭔가 다가가기 부담스럽진 않잖아요. 하하. 만나면 좋은 친구가 돼줄 것 같은 것이 저의 매력 아닐까요?

Q. 이름이 독특하네요. ‘사명감’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A. 아, 그 ‘사명’ 맞아요. 원래는 한근섭으로 활동했는데 개명신청을 했어요. 어머니가 이름이 너무 안 좋은 것 같다고 작명소에 가셨는데 단명하는 이름이라고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작명소를 여러 군데 갔었는데 다 그런 소리를 해서 이 기회에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명가께서 여러 이름을 주셨는데 ‘한사명’이라는 이름이 가장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선택을 했죠. 나중에 나이 들어도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Q. 아, 그런데 연기를 시작한 건 ‘유해진’과 연관이 있다고요?

A. 좋아하는 여성한테 차였어요. 그 때 그 친구랑 ‘광복절 특사’를 보러 갔는데 그 친구가 “오빠, 유해진 닮았어”라고 하더라고요. 사춘기 시절이라 큰 상처를 받아서 극장은 발도 안 디뎠죠. 제가 대학교는 안 다녔는데 기회가 닿아서 독립영화를 조금씩 찍고 있다가 군대를 갔어요. 그런데 전역한 날 용산역에 있었는데 친구가 ‘야, 유해진 여기 있어’라고 하더군요. 그날이 하필 만우절이어서 안 믿었어요. 그런데 가보니까 진짜 유해진 선배가 계시더라고요. 그 때 유해진 선배 이모님께서 가게 하나를 열어서 거기 계셨더라고요. 그래서 쪼르르 가서 사인을 받으면서 ‘저 연기 배우고 있다’고 하니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정확히 1년 뒤에 유해진 선배하고 ‘적과의 동침’ 촬영장에서 만나게 됐어요. 정말 좋았어요. 이후에 ‘택시운전사’에서 또 만나게 됐죠. 진짜 기적이었어요.

보스 Studio@donga.com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한사명

2. 소속사 : ime Korea

3. 생년월일 : 1986년 1월 20일

4. 필모그래피 : [영화] 인간의 시간, 흥부, 메이트, 침묵, 택시운전사, 용순, 태양의 아들, 연애담, 돼지 잡는 날, 굿맨, 울보, 비치하트애솔, 족구왕, 26년, 마이 리틀 히어로, 내가 살인범이다, 코리아, 퀵, 아저씨, 식객 김치전쟁 [드라마] 쌈 마이웨이, 보이스, 원티드, 무림학교, 여자를 울려,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 [연극] 가을반딧불이

5. 성격 :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돗자리 깔면 잘 하지 못해요. 그런데 이제 돗자리 깔아줘도 잘해야죠.

6. 입덕 포인트 : 편안하고 친근한 외모? 뭔가 다가가기 부담스럽진 않잖아요. 하하. 만나면 좋은 친구가 돼줄 것 같은 것이 저의 매력 아닐까요?

Q. 이름이 독특하네요. ‘사명감’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A. 아, 그 ‘사명’ 맞아요. 원래는 한근섭으로 활동했는데 개명신청을 했어요. 어머니가 이름이 너무 안 좋은 것 같다고 작명소에 가셨는데 단명하는 이름이라고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작명소를 여러 군데 갔었는데 다 그런 소리를 해서 이 기회에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명가께서 여러 이름을 주셨는데 ‘한사명’이라는 이름이 가장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선택을 했죠. 나중에 나이 들어도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Q. 아, 그런데 연기를 시작한 건 ‘유해진’과 연관이 있다고요?

A. 좋아하는 여성한테 차였어요. 그 때 그 친구랑 ‘광복절 특사’를 보러 갔는데 그 친구가 “오빠, 유해진 닮았어”라고 하더라고요. 사춘기 시절이라 큰 상처를 받아서 극장은 발도 안 디뎠죠. 제가 대학교는 안 다녔는데 기회가 닿아서 독립영화를 조금씩 찍고 있다가 군대를 갔어요. 그런데 전역한 날 용산역에 있었는데 친구가 ‘야, 유해진 여기 있어’라고 하더군요. 그날이 하필 만우절이어서 안 믿었어요. 그런데 가보니까 진짜 유해진 선배가 계시더라고요. 그 때 유해진 선배 이모님께서 가게 하나를 열어서 거기 계셨더라고요. 그래서 쪼르르 가서 사인을 받으면서 ‘저 연기 배우고 있다’고 하니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정확히 1년 뒤에 유해진 선배하고 ‘적과의 동침’ 촬영장에서 만나게 됐어요. 정말 좋았어요. 이후에 ‘택시운전사’에서 또 만나게 됐죠. 진짜 기적이었어요.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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