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김여정 회동’ 성사 직전 무산

동아닷컴입력 2018-02-22 11:08수정 2018-02-22 11:09

북한과 미국 고위급 대표단 간 회동이 막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평창 올림픽 참관을 위한 방한 기간 중 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10일 청와대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북측이 당일 취소해 만남이 불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강도 높은 대북 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북-미 대화를 통해 제재 완화 논의를 기대했지만 펜스 부통령이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내세우는 등 강경 행보를 이어가자 북한이 회담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일각에서는 북·미 회동은 무산됐지만 25일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 때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참석하는 만큼 북한 대표단의 참석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미 고위관리는 “그녀는 북한 관리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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