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세계선수권 제패!

등록 2018.03.20.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 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 팀 간판 최민정이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최민정은 3일 동안 열린 대회에서 개인 5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과 단체 3000m 계주 4종목을 석권하며 총점 110점으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남겼던 심석희도 1000m, 3000m 계주 2관왕을 차지하며 최민정에 이어 개인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개인전 4종목과 계주까지 이번 대회 전 종목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대표 팀은 세계선수권 5000m 계주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풀었다. 개인 500m 우승자 황대헌은 1000m 결승과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잇따라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남녀부에서 각각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최민정, 황대헌은 대한 빙상경기 연맹 규정에 따라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보스 Studio@donga.com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 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 팀 간판 최민정이 2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최민정은 3일 동안 열린 대회에서 개인 5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과 단체 3000m 계주 4종목을 석권하며 총점 110점으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남겼던 심석희도 1000m, 3000m 계주 2관왕을 차지하며 최민정에 이어 개인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개인전 4종목과 계주까지 이번 대회 전 종목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대표 팀은 세계선수권 5000m 계주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풀었다. 개인 500m 우승자 황대헌은 1000m 결승과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잇따라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남녀부에서 각각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최민정, 황대헌은 대한 빙상경기 연맹 규정에 따라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보스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