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임 의사 표명

동아닷컴입력 2018-04-17 11:31수정 2018-04-17 11:32

해외 출장과 후원금 문제 등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렸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4일 만에 사임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정치 후원금에서 5천만 원을 자신이 속한 '더 좋은 미래'에 기부한 이른바 '셀프 후원금' 의혹에 대해 9명 만장일치로 위법 판단을 내렸습니다.

김 원장은 선관위의 판단을 솔직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법률적 다툼과는 별개로 이를 정치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사임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17일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입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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