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피겨 영웅 데니스 텐, 괴한 칼에 찔려 사망

동아닷컴입력 2018-07-20 13:40수정 2018-07-20 13:42

의병장의 후손이자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한국계 데니스 텐(25·카자흐스탄)이 세상을 떠났다.

외신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자동차의 백미러를 훔치려는 2명의 남성과 다투다 칼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엘나르 아킴쿠노프 카자흐스탄 보건부 대변인은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데니스 텐(23)은 한국계 카자흐스탄인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유명하다. 그의 할머니가 민 선생의 외손녀이다.


안타까운 소식에 김연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다. 아직 사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애도를 표했다.

보스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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