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사고나면 죽는것이 당연하다?’

등록 2012.04.22.

대한민국에서‘사고나면 죽는것이 당연하다?’

석해균 선장의 사고가 한국 내에서 발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석해균 선장의 심한 총상을 국내 의료진이 살려 내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중증 외상 환자의 사망률은 35%로
선진국의 20%(미국과 일본은 1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일 경기도의회에서는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경기도외상센터
구축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외상환자
선진국 사례와 문제점 발제를 시작으로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이 발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에서는 한 해 동안 5만 7천여 명의
외상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9천여 명이 중증외상환자로
추정되지만 적절한 중증외상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에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외상센터 구축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대한민국에서‘사고나면 죽는것이 당연하다?’

석해균 선장의 사고가 한국 내에서 발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석해균 선장의 심한 총상을 국내 의료진이 살려 내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중증 외상 환자의 사망률은 35%로
선진국의 20%(미국과 일본은 1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일 경기도의회에서는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한 경기도외상센터
구축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외상환자
선진국 사례와 문제점 발제를 시작으로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이 발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에서는 한 해 동안 5만 7천여 명의
외상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9천여 명이 중증외상환자로
추정되지만 적절한 중증외상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에 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외상센터 구축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규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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