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1.5톤 밍크고래 혼획

등록 2016.05.19.
전남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렸다.

18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방 1.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J호(22톤·정치망·여수선적)의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윤모씨(55)가 발견, 돌산해경센터에 신고했다.

길이 4.75m, 둘레 2.43m, 무게 1.5톤가량의 이 고래는 해경 확인 결과 포획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윤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와 함께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 혹은 회생시키기 위한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전남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렸다.

18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방 1.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J호(22톤·정치망·여수선적)의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윤모씨(55)가 발견, 돌산해경센터에 신고했다.

길이 4.75m, 둘레 2.43m, 무게 1.5톤가량의 이 고래는 해경 확인 결과 포획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윤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와 함께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 혹은 회생시키기 위한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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