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텔스 전투기 ‘젠-20’ 주하이 에어쇼서 첫 공개

등록 2016.10.31.
중국 군 당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이 내달 1~6일 열리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고 확인했다.

28일 중국 환추왕 군사채널에 따르면 이날 공군이 수도 베이징에서 이번 에어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선진커(申進科) 공군 대변인은 “젠-20 전투기가 11회 주하이에어쇼에서 비행 쇼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광둥성 주하이에서 젠-20이 비행을 하는 모습이 관측됨에 따라 이번 에어쇼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환추왕은 젠-20이 이번 에어쇼에서 첫 선을 보임에 따라 아시아 지역은 ‘스텔스 시대’ 에 진입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은 2년 전인 지난 주하이에어쇼에서 젠-20의 보급형으로 추정되는 젠-31을 최초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뉴시스

중국 군 당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이 내달 1~6일 열리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고 확인했다.

28일 중국 환추왕 군사채널에 따르면 이날 공군이 수도 베이징에서 이번 에어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선진커(申進科) 공군 대변인은 “젠-20 전투기가 11회 주하이에어쇼에서 비행 쇼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광둥성 주하이에서 젠-20이 비행을 하는 모습이 관측됨에 따라 이번 에어쇼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환추왕은 젠-20이 이번 에어쇼에서 첫 선을 보임에 따라 아시아 지역은 ‘스텔스 시대’ 에 진입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은 2년 전인 지난 주하이에어쇼에서 젠-20의 보급형으로 추정되는 젠-31을 최초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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