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태권도 男 58㎏급 동메달 획득…15번째 메달

등록 2016.08.18.
김태훈(22·동아대)이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7-5로 승리,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긴 김태훈은 리우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전체 15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태훈은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을 노렸으나 16강전에서 태국의 타윈 한프랍에게 예상하지 못한 10-1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한프랍이 결승에 올라 김태훈은 패자부활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태권도는 결승전에 진출한 두 선수에게 패한 선수들끼리 토너먼트 방식의 패자부활전을 치러 동메달 주인을 가린다.



패자부활전 첫 경기에서 김태훈은 사프완 칼릴(호주)에게 압도적인 경기 끝에 4-1로 승리해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발데스를 상대로 김태훈은 경기 시작부터 오른발로 계속 공격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던 김태훈은 2회전에서 오른발로 상대 머리를 가격, 3점을 먼저 얻었다.

기세가 오른 김태훈은 3회전 시작과 함께 돌려차기를 3번 연속 성공해 6점 차까지 달아났다.

승세를 잡은 김태훈은 경기 막판 발데스의 거센 추격을 영리하게 잘 막아내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스1

김태훈(22·동아대)이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7-5로 승리,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긴 김태훈은 리우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전체 15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태훈은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을 노렸으나 16강전에서 태국의 타윈 한프랍에게 예상하지 못한 10-1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한프랍이 결승에 올라 김태훈은 패자부활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태권도는 결승전에 진출한 두 선수에게 패한 선수들끼리 토너먼트 방식의 패자부활전을 치러 동메달 주인을 가린다.



패자부활전 첫 경기에서 김태훈은 사프완 칼릴(호주)에게 압도적인 경기 끝에 4-1로 승리해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발데스를 상대로 김태훈은 경기 시작부터 오른발로 계속 공격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던 김태훈은 2회전에서 오른발로 상대 머리를 가격, 3점을 먼저 얻었다.

기세가 오른 김태훈은 3회전 시작과 함께 돌려차기를 3번 연속 성공해 6점 차까지 달아났다.

승세를 잡은 김태훈은 경기 막판 발데스의 거센 추격을 영리하게 잘 막아내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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