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 · 미공군, 맥스썬더 연합 훈련

등록 2014.11.21.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20일, 한·미 공군 연합 항공 전역 훈련인 '맥스썬더(MAX THUNDER) 14-2'가 공개돼 집중적인 관심들이 쏟아졌다.

케네스 에크만 8전투 비행단장은 "군산기지는 미공군 2700여명과 한국공군 1100여명이 주둔하고 있다"면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훈련은 모의전투 상황에서 한·미 공군 항공요원들의 전투기술을 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훈련은 레드플래그 수준으로 연 2회(상반기 한국공군 주도, 하반기 미공군 주도) 열리고 있다"면서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한 즉각 출동태세와 한반도 내·외 전력통합을 위해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한 실질적 대규모 출격훈련으로 69대에 달하는 전투기가 하루 2회씩 출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종사들의 훈련뿐만 아니라 양국 공군의 정비사들이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년에 2차례 열리고 있다"면서 "훈련에서 얻어지는 경험들은 잠재적 전투손실을 줄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양 공군의 상호 운용능력을 보여주고자 13회째 열렸다"고 덧붙였다.

이 훈련에는 400명의 미군(육·해·공군, 해병대)과 100명의 한국공군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측은 최신예 F-15K를 비롯해 KF-16, F-16PB, F-4, F-5, C-130, E-737, CN-235 등 42여대가 참가하고 미국은 F-16CM, EA-18G, E-3B, E-8C , C-180s, 등 총 49여대 등 101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해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 공군 관계자는 "맥스썬더나 레드플레그와 같은 훈련은 미공군과 동맹군이 전투준비를 갖춰 연합공중작전을 위한 훈련으로 한·미 공군에게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훈련 간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함에 따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17개 국내·외 언론 30여명의 기자가 참여해 훈련 브리핑, 비행단장 인터뷰, 전투기 이·착륙 등을 지켜봤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군산 미공군기지에서 20일, 한·미 공군 연합 항공 전역 훈련인 '맥스썬더(MAX THUNDER) 14-2'가 공개돼 집중적인 관심들이 쏟아졌다.

케네스 에크만 8전투 비행단장은 "군산기지는 미공군 2700여명과 한국공군 1100여명이 주둔하고 있다"면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훈련은 모의전투 상황에서 한·미 공군 항공요원들의 전투기술을 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훈련은 레드플래그 수준으로 연 2회(상반기 한국공군 주도, 하반기 미공군 주도) 열리고 있다"면서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한 즉각 출동태세와 한반도 내·외 전력통합을 위해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한 실질적 대규모 출격훈련으로 69대에 달하는 전투기가 하루 2회씩 출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종사들의 훈련뿐만 아니라 양국 공군의 정비사들이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년에 2차례 열리고 있다"면서 "훈련에서 얻어지는 경험들은 잠재적 전투손실을 줄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양 공군의 상호 운용능력을 보여주고자 13회째 열렸다"고 덧붙였다.

이 훈련에는 400명의 미군(육·해·공군, 해병대)과 100명의 한국공군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측은 최신예 F-15K를 비롯해 KF-16, F-16PB, F-4, F-5, C-130, E-737, CN-235 등 42여대가 참가하고 미국은 F-16CM, EA-18G, E-3B, E-8C , C-180s, 등 총 49여대 등 101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해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 공군 관계자는 "맥스썬더나 레드플레그와 같은 훈련은 미공군과 동맹군이 전투준비를 갖춰 연합공중작전을 위한 훈련으로 한·미 공군에게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훈련 간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함에 따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17개 국내·외 언론 30여명의 기자가 참여해 훈련 브리핑, 비행단장 인터뷰, 전투기 이·착륙 등을 지켜봤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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