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타이탄·레아’ 일렬 포착… 신비로운 모습 ‘눈길’

등록 2014.11.24.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기구(ESA)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레아가 일렬이 된 순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나사와 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뒤쪽 위성은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Titan)이다. 타이탄의 지름은 5150km로 태양계 전체 위성 중 목성의 가니메데(지름 5262km) 다음으로 크다.

타이탄의 색이 금빛으로 보이는 이유는 대기의 특징 때문인데, 타이탄의 대기 주 성분은 질소이며 소량의 메테인과 에테인이 섞여있다. 타인탄의 대기 구성은 원시 지구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의 앞쪽 위성은 레아(Rhea)다. 레아는 토성 위성 중 두 번째로 크며 지름은 1529km다. 레아 표면의 수많은 충돌구는 생성 당시 있던 큰 규모의 지각 활동을 증명한다.

‘토성의 위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의 위성, 경이롭네” , “토성의 위성, 역시 우주는 신비롭다” , “토성의 위성, 인터스텔라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성은 60여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계 내 행성 중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지름은 12만536km로 지구의 9.449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기구(ESA)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레아가 일렬이 된 순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나사와 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뒤쪽 위성은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Titan)이다. 타이탄의 지름은 5150km로 태양계 전체 위성 중 목성의 가니메데(지름 5262km) 다음으로 크다.

타이탄의 색이 금빛으로 보이는 이유는 대기의 특징 때문인데, 타이탄의 대기 주 성분은 질소이며 소량의 메테인과 에테인이 섞여있다. 타인탄의 대기 구성은 원시 지구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의 앞쪽 위성은 레아(Rhea)다. 레아는 토성 위성 중 두 번째로 크며 지름은 1529km다. 레아 표면의 수많은 충돌구는 생성 당시 있던 큰 규모의 지각 활동을 증명한다.

‘토성의 위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의 위성, 경이롭네” , “토성의 위성, 역시 우주는 신비롭다” , “토성의 위성, 인터스텔라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성은 60여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계 내 행성 중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지름은 12만536km로 지구의 9.449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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