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국인이 담은 서울의 야경, 3년간 타임랩스·하이퍼랩스 기법으로…

등록 2014.11.28.
외국인이 촬영한 서울의 야경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Seoulites’(서울의 장소)란 제목의 이 영상에는 숭례문, 경복궁, 올림픽공원, 서울역, 한강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시내 중심가의 야경이 담겨있다.

특히 황홀한 일몰 풍경과 더불어 빠르게 켜지는 조명들 그리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영상을 만든 주인공은 한국에서 원어민 영어교사로 근무 중인 미국 출신 노이 알론조(28) 씨로 지난 2011년부터 3년여 간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경 사진을 촬영했다.

알론조 씨는 보통 한 장소에서 6시간 동안 촬영 작업을 진행해 400여 장의 사진을 결과물로 얻었다. 지금까지 저장해 둔 사진들의 용량만 무려 3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그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초당 200장의 사진을 빠르게 이어붙이는 타임랩스 기법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을 연속 재생하는 하이퍼랩스 기법을 이용해 약 3분30초 분량의 환상적인 영상을 완성시켰다.

사진 l 유튜브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외국인이 촬영한 서울의 야경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Seoulites’(서울의 장소)란 제목의 이 영상에는 숭례문, 경복궁, 올림픽공원, 서울역, 한강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시내 중심가의 야경이 담겨있다.

특히 황홀한 일몰 풍경과 더불어 빠르게 켜지는 조명들 그리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영상을 만든 주인공은 한국에서 원어민 영어교사로 근무 중인 미국 출신 노이 알론조(28) 씨로 지난 2011년부터 3년여 간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경 사진을 촬영했다.

알론조 씨는 보통 한 장소에서 6시간 동안 촬영 작업을 진행해 400여 장의 사진을 결과물로 얻었다. 지금까지 저장해 둔 사진들의 용량만 무려 3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그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초당 200장의 사진을 빠르게 이어붙이는 타임랩스 기법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을 연속 재생하는 하이퍼랩스 기법을 이용해 약 3분30초 분량의 환상적인 영상을 완성시켰다.

사진 l 유튜브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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