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 누수, 긴급보수 중

등록 2014.12.09.
제2롯데월드 내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YTN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 중이다. 수중 터널 구간에 7㎝가량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은 벽을 타고 흘러 내려 바닥을 적시는 수준인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 측도 “수족관 아크릴판 끝에 실리콘으로 마감 처리한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족관 균열 발생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사고 발생 지점 10여m 구간에서 관람객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벽의 균열 발생 지점 자체는 7cm 정도지만 약해진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지난 10월 한국전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2롯데월드 지하에 154kV 석촌 변전소가 있어 아쿠아리움 누수 시 4900톤의 물이 지하 변전소의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0톤 규모의 물이 들어가고 650종 5만5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있는 국내 최대의 수족관이다. 지난 10월 개장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정말 불안하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계속 사고소식”,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믿을 수가 없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큰일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제2롯데월드 아쿠라이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제2롯데월드 내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YTN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 중이다. 수중 터널 구간에 7㎝가량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은 벽을 타고 흘러 내려 바닥을 적시는 수준인 것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 측도 “수족관 아크릴판 끝에 실리콘으로 마감 처리한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족관 균열 발생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사고 발생 지점 10여m 구간에서 관람객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벽의 균열 발생 지점 자체는 7cm 정도지만 약해진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지난 10월 한국전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2롯데월드 지하에 154kV 석촌 변전소가 있어 아쿠아리움 누수 시 4900톤의 물이 지하 변전소의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0톤 규모의 물이 들어가고 650종 5만5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있는 국내 최대의 수족관이다. 지난 10월 개장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정말 불안하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계속 사고소식”,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믿을 수가 없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큰일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제2롯데월드 아쿠라이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