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날두는 잊어라’ 뚱보 일반인의 무회전킥 화제

등록 2014.12.17.
무회전킥의 달인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포르투갈)도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주닝요(39. 브라질)도 아닌 조기 축구회에서나 볼 법한 일반인 ‘뚱보’다.

네덜란드 출신 바스 판 펠젠(BAS VAN VELZEN) 씨는 3년 전부터 자신의 프리킥 연습 영상을 유튜브에 꾸준히 게재해 왔다.

지난 8일 올 한 해 동안 성공시킨 무회전킥들 중 베스트 클립을 모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이 영국 ‘데일리 미러’ 등에 소개되며 축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몸무게 100kg은 족히 넘어 보이는 거구의 몸으로 사뿐사뿐 도움닫기를 한 다음 큰 힘 들이지 않고 환상적인 무회전킥을 선보였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회전 없이 좌우로 흔들리다가 결국 골망을 출렁이길 반복했다.

이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이 “킥은 놀랍지만 심장마비 없이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남기자 펠젠 씨는 “우리 동네로 와서 한번 지켜봐라. 그 다음에 다시 코멘트 해”라며 호기롭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사진 l 유튜브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무회전킥의 달인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포르투갈)도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주닝요(39. 브라질)도 아닌 조기 축구회에서나 볼 법한 일반인 ‘뚱보’다.

네덜란드 출신 바스 판 펠젠(BAS VAN VELZEN) 씨는 3년 전부터 자신의 프리킥 연습 영상을 유튜브에 꾸준히 게재해 왔다.

지난 8일 올 한 해 동안 성공시킨 무회전킥들 중 베스트 클립을 모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이 영국 ‘데일리 미러’ 등에 소개되며 축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몸무게 100kg은 족히 넘어 보이는 거구의 몸으로 사뿐사뿐 도움닫기를 한 다음 큰 힘 들이지 않고 환상적인 무회전킥을 선보였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회전 없이 좌우로 흔들리다가 결국 골망을 출렁이길 반복했다.

이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이 “킥은 놀랍지만 심장마비 없이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남기자 펠젠 씨는 “우리 동네로 와서 한번 지켜봐라. 그 다음에 다시 코멘트 해”라며 호기롭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사진 l 유튜브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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