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명주, 리그 데뷔골…‘환상 발리슛’

등록 2014.12.19.
이명주(24. 알 아인)가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명주는 18일(현지시간) UAE 아라비안 걸프리그 13라운드 사르자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41분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리그 1호 골이다.

이명주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혼전 상황에서 자신의 발 앞으로 떨어지자 과감한 발리슛을 날렸다. 발끝을 떠난 공은 키퍼 앞에서 바운드되면서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한 이명주는 후반 45분 교체돼 나갔다.

지난 8월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알 아인으로 이적한 이명주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 1골 1도움, 컵대회 2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아사모아 기안(후반 5분), 미로슬라브 스토크(후반 20분), 이명주(후반 41분), 이레 켐보 에코토(후반 47분) 등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은 알 아인(승점26점 8승2무1패)은 1경기를 덜 치르고도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이명주(24. 알 아인)가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명주는 18일(현지시간) UAE 아라비안 걸프리그 13라운드 사르자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41분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리그 1호 골이다.

이명주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혼전 상황에서 자신의 발 앞으로 떨어지자 과감한 발리슛을 날렸다. 발끝을 떠난 공은 키퍼 앞에서 바운드되면서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한 이명주는 후반 45분 교체돼 나갔다.

지난 8월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알 아인으로 이적한 이명주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 1골 1도움, 컵대회 2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아사모아 기안(후반 5분), 미로슬라브 스토크(후반 20분), 이명주(후반 41분), 이레 켐보 에코토(후반 47분) 등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은 알 아인(승점26점 8승2무1패)은 1경기를 덜 치르고도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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