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김혜자 “깍쟁이인 줄 알았다” 발언에 ‘당황’

등록 2014.12.19.
‘김혜자 손석희’

배우 김혜자(73)가 손석희(58) 앵커의 이미지를 ‘깍쟁이’에 비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한 김혜자는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관련해 인터뷰 중이던 김혜자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려 손석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손석희가 “왜 웃으시느냐”고 묻자 김혜자는 “선생님을 보니까 웃음이 나온다. 재미있다”고 해맑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혜자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은채로 “깍쟁인 것 같았는데 나한테 안 그러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제가 왜 깍쟁이입니까?”라고 받아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자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뉴스 보면서 속으로 깍쟁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안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손석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제가 말입니까?”라고 재차 물은 뒤 웃음을 참지 못했고 대본을 만지며 “김혜자씨에게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습니까”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손석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음 질문을 잊어버렸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곧 손석희 앵커는 “시간이 다 돼서 제가 깍쟁이처럼 끊어야 할 것 같다”고 재치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혜자 손석희’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혜자 손석희, 둘다 재치 넘친다” , “김혜자 손석희, 김혜자가 뉴스에” , “김혜자 손석희, 손석희 웃는 모습 처음 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김혜자 손석희’

배우 김혜자(73)가 손석희(58) 앵커의 이미지를 ‘깍쟁이’에 비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한 김혜자는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관련해 인터뷰 중이던 김혜자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려 손석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손석희가 “왜 웃으시느냐”고 묻자 김혜자는 “선생님을 보니까 웃음이 나온다. 재미있다”고 해맑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혜자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은채로 “깍쟁인 것 같았는데 나한테 안 그러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제가 왜 깍쟁이입니까?”라고 받아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자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뉴스 보면서 속으로 깍쟁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안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손석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제가 말입니까?”라고 재차 물은 뒤 웃음을 참지 못했고 대본을 만지며 “김혜자씨에게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습니까”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손석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음 질문을 잊어버렸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곧 손석희 앵커는 “시간이 다 돼서 제가 깍쟁이처럼 끊어야 할 것 같다”고 재치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혜자 손석희’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혜자 손석희, 둘다 재치 넘친다” , “김혜자 손석희, 김혜자가 뉴스에” , “김혜자 손석희, 손석희 웃는 모습 처음 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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