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김 씨, 성관계 영상으로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검찰 조사 중

등록 2015.01.28.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대기업 사장 A 씨에게서 수십억 원을 뜯어내려한 혐의(공동공갈)로 지역 미인대회 출신 김모 씨(30)와 그의 남자친구 오모 씨(48)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A 씨를 알게 된 김 씨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이들의 밀회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와 오 씨를 연인 사이로 보고 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이유 등 범행 공모 경위와 배경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A 씨의 모습이 뚜렷하게 찍힌 동영상을 이용해 지난해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협박했고 4000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이들이 원하는 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자 지난달 중순 이들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누군지 궁금하네요”,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정말 잘못 걸렸네요”,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이런 협박이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닌데, 요즘에 이병헌 씨도 그렇고 많이 발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대기업 사장 A 씨에게서 수십억 원을 뜯어내려한 혐의(공동공갈)로 지역 미인대회 출신 김모 씨(30)와 그의 남자친구 오모 씨(48)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A 씨를 알게 된 김 씨가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이들의 밀회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와 오 씨를 연인 사이로 보고 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이유 등 범행 공모 경위와 배경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A 씨의 모습이 뚜렷하게 찍힌 동영상을 이용해 지난해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협박했고 4000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이들이 원하는 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자 지난달 중순 이들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누군지 궁금하네요”,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정말 잘못 걸렸네요”,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이런 협박이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닌데, 요즘에 이병헌 씨도 그렇고 많이 발생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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