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왕시 한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검거… 원생 18명 103차례 학대혐의

등록 2015.01.29.
‘어린이집 아동학대’

경기 의왕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10여명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의왕경찰서는 어린이집 교사 이모 씨(25·여)에 대해 아동학대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A군(4)이 말을 잘 안 듣고 장난을 치자, 팔을 비틀어 흔들고 머리를 쥐어박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어린이 집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 씨는 이때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자신이 맡고 있는 원생 18명을 103차례에 걸쳐 학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는 모두 250여명의 원생이 다니고 있다.

경찰은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없었지만 원생들이 많게는 10여 차례 적게는 3,4차례씩 학대를 당했다”며 “교사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어서 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검거 이유를 설명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행위는 “어린이 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자꾸 때린다”는 A 군의 말을 들은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무슨 동에 있는 데죠?”, “어린이집 아동학대, 너무하네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제대로 처벌 받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어린이집 아동학대’

경기 의왕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10여명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의왕경찰서는 어린이집 교사 이모 씨(25·여)에 대해 아동학대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A군(4)이 말을 잘 안 듣고 장난을 치자, 팔을 비틀어 흔들고 머리를 쥐어박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어린이 집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 씨는 이때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자신이 맡고 있는 원생 18명을 103차례에 걸쳐 학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는 모두 250여명의 원생이 다니고 있다.

경찰은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없었지만 원생들이 많게는 10여 차례 적게는 3,4차례씩 학대를 당했다”며 “교사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어서 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검거 이유를 설명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행위는 “어린이 집에 가기 싫다. 선생님이 자꾸 때린다”는 A 군의 말을 들은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무슨 동에 있는 데죠?”, “어린이집 아동학대, 너무하네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제대로 처벌 받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