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주, 플레잉코치로 수원 복귀… “고맙다”

등록 2015.03.24.
수원삼성의 ‘살아있는 레전드’ 곽희주가 플레잉 코치로 복귀한다.

수원은 24일 “곽희주와 플레잉코치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적료 없이 계약 기간 1년, 등번호는 29번”이라고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곽희주 플레잉코치의 복귀는 이번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수원의 수비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희주는 수원 소속으로만 11년 동안 K리그 285경기에 출전하여 17득점 6도움을 기록했으며 수원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20주년 레전드 10명 중 유일한 현역 선수다.

곽희주는 “떠날 때 약속했던 것처럼 고향인 수원에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구단과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는 플레잉 코치로 뛰게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가진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수원삼성의 ‘살아있는 레전드’ 곽희주가 플레잉 코치로 복귀한다.

수원은 24일 “곽희주와 플레잉코치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적료 없이 계약 기간 1년, 등번호는 29번”이라고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곽희주 플레잉코치의 복귀는 이번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수원의 수비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희주는 수원 소속으로만 11년 동안 K리그 285경기에 출전하여 17득점 6도움을 기록했으며 수원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20주년 레전드 10명 중 유일한 현역 선수다.

곽희주는 “떠날 때 약속했던 것처럼 고향인 수원에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구단과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는 플레잉 코치로 뛰게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가진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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