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밀면 닿을 듯… DMZ] 철책 너머 북녘땅은 안개에 묻혀…

등록 2015.04.01.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임진강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반구정(伴鷗亭)에서는 맑은 날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보인다.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정자의 담과 나란히 있는 철책선 옆으로 경계 근무를 서는 군인들의 모습. 왠지 을씨년스럽다.

※박종우 작가(57)는 20년간 히말라야 산맥 소수민족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남극에서부터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기록해 왔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임진강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반구정(伴鷗亭)에서는 맑은 날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보인다.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정자의 담과 나란히 있는 철책선 옆으로 경계 근무를 서는 군인들의 모습. 왠지 을씨년스럽다.

※박종우 작가(57)는 20년간 히말라야 산맥 소수민족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남극에서부터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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