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울트론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Age of Ultron·이하 어벤저스2)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만우절인 4월 1일 영화 ‘어벤저스2’ 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어벤저스의 적 울트론이 전체 서버를 장악한 듯한 상황이 펼쳐졌다. 홈페이지를 보면 이 사태를 막을 방법은 대한민국 1만 명의 스페셜 요원을 모으는 것 뿐.

이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해프닝은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진행된 깜짝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1만 명 스페셜 요원 모집 이벤트는 만우절 당일만 진행되며 선발된 이들 중 일부에게 추첨으로 오리지널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팀 어벤져스가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선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우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우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깜짝 놀랐다”, “만우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들어간 김에 이벤트 신청했다”, “만우절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