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배우 진세연과 홍종현이 ‘위험한 상견례2’ 3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내걸어 화제로 떠올랐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진세연-홍종현-신정근-전수경-박은혜-김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OST를 부른 게 있는데, 300만 관객이 넘으면 사람 많은 곳에서 홍종현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는 흥행 공약을 밝히며 “반주와 에코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위에서 무반주 노래를 요청하자 홍종현은 “저희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무반주로 하면 음을 못 찾는다”며 부끄러워 했다.

이어 홍종현은 “진세연 씨와 함께 프리허그를 하겠다. 남성팬은 진세연 씨가, 여성팬은 제가 담당하겠다”는 또 다른 흥행 공약을 내세워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듣던 전수경 역시 “곧 5월이 되지 않나. 날도 좋을 테니 홍종현이랑 진세연에게 수영복을 입히겠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은 리조트룩을 입고서 함께 오픈카를 타고 시청 주변을 돌겠다”는 파격 공약을 밝혔고, 홍종현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 가문의 막내 딸 영희(진세연)와 도둑 집안의 외동 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재밌을 것 같다”,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예매는 언제부터 시작이지?”,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어벤저스2 개봉해서 걱정이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