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백수오 제품 보상접수 사이트 개설…“제품 모두 복용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이 백수오 제품 구매고객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고 보상접수를 받는다.

롯데홈쇼핑은 26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 백수오 제품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불안감과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백수오 제품 미개봉 제품은 전액 환불되며, 섭취 중인 제품은 잔량에 대해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홈쇼핑 측은 “제품을 모두 복용했거나 잔여물량을 보관하지 않은 경우에는 식약처 조사와 검찰수사 결과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활용품 또는 적립금 등을 준비해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화 보상접수는 롯데홈쇼핑 스마트컨택센터(080-000-2000)로 가능하며, 인터넷은 롯데홈쇼핑 홈페이지(http://www.lottehomeshopping.com) ‘백수오 보상접수’에서 진행절차에 따라 보상 내역을 선택하면 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