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 상벌위원회 출석 “죄송하단 말하는 것조차 죄송하다”

등록 2015.05.28.
‘한교원’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뒤쫓아가 주먹질을 한 한교원(25·전북)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했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된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한교원은 “아무래도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밖에 없는데 그것마저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교원은 “팬 분들께 준 상처는 평생 가슴에 새기고 자숙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한교원은 지난 23일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 도중 박대한(24)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한교원은 킥오프 5분 만에 볼 다툼 과정에서 주먹질을 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전북 구단은 24일 한교원에게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고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의 자체적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지나친 승부욕으로 결코 해선 안 될 행동을 범했다. 모두에 진심의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상벌위는 이날 논의를 거쳐 한교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다. 상벌위원회는 조남돈 상벌위원장, 허정무 프로연맹 부총재,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 오세권 축구협회 징계위 부위원장, 이중재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프로연맹 규정에 의하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전정지, 5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한교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교원, 왜 그런지가 너무 궁금하다”, “한교원, 전북 구단의 발 빠른 대처 정말 인상적이었다”, “한교원, 정신 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한교원’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뒤쫓아가 주먹질을 한 한교원(25·전북)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했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된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한교원은 “아무래도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밖에 없는데 그것마저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교원은 “팬 분들께 준 상처는 평생 가슴에 새기고 자숙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한교원은 지난 23일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 도중 박대한(24)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한교원은 킥오프 5분 만에 볼 다툼 과정에서 주먹질을 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전북 구단은 24일 한교원에게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고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의 자체적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 역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지나친 승부욕으로 결코 해선 안 될 행동을 범했다. 모두에 진심의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상벌위는 이날 논의를 거쳐 한교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다. 상벌위원회는 조남돈 상벌위원장, 허정무 프로연맹 부총재,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 오세권 축구협회 징계위 부위원장, 이중재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프로연맹 규정에 의하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전정지, 5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한교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교원, 왜 그런지가 너무 궁금하다”, “한교원, 전북 구단의 발 빠른 대처 정말 인상적이었다”, “한교원, 정신 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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