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페이스X 무인우주선, 발사 2분만에 공중 폭발

등록 2015.06.29.
미국 민간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로켓이 28일(현지시각) 발사 직후 폭발했다.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할 식료품과 장비 등을 실은 ‘팰콘9’ 로켓이 오전 10시21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지만, 2분20초만에 폭발했다”고 밝혔다.

발사 장면을 인터넷으로 중계하던 NASA 관계자는 우주선이 “분해됐다”고 전했지만, 스페이스X와 NASA는 현재 “우주선 파손의 원인을 규명 중”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발사된 우주선에는 ISS 연구원들을 위한 식료품과 실험장비 등 약 2.5t 분량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

지난 4월 러시아 우주선 ‘프로그레스’가 ISS에 화물을 공급하기 위해 발사됐다가 ISS에 도달하지 못하고 추락한 데 이어, 이번 스페이스X 우주선도 화물을 실어나르지 못함에 따라 ISS 우주인들의 생필품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미국 민간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로켓이 28일(현지시각) 발사 직후 폭발했다.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할 식료품과 장비 등을 실은 ‘팰콘9’ 로켓이 오전 10시21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지만, 2분20초만에 폭발했다”고 밝혔다.

발사 장면을 인터넷으로 중계하던 NASA 관계자는 우주선이 “분해됐다”고 전했지만, 스페이스X와 NASA는 현재 “우주선 파손의 원인을 규명 중”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발사된 우주선에는 ISS 연구원들을 위한 식료품과 실험장비 등 약 2.5t 분량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

지난 4월 러시아 우주선 ‘프로그레스’가 ISS에 화물을 공급하기 위해 발사됐다가 ISS에 도달하지 못하고 추락한 데 이어, 이번 스페이스X 우주선도 화물을 실어나르지 못함에 따라 ISS 우주인들의 생필품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