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해군, 수상구조함 ‘광양함’ 진수식

등록 2015.06.30.
해군이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최첨단 수상구조함 '광양함'(3500t급)의 진수식이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

길이 107.5m, 폭 16.8m 크기인 광양함은 최대 속력 21노트(시속 약 39km)를 낼 수 있으며, 최대 수중 3000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비롯해 최신 음파탐지기인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잠수요원(SSU)이 수심 90m에서 구조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대 8명(군의관 포함)까지 수용이 가능한 감압 챔버 2개, 중형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비행갑판 등 기존 구조함에는 없는 최신형 수중 탐색 및 구조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한 뒤 지난 3월 말 퇴역한 광양함(ATS-Ⅰ)의 함명을 그대로 이어받은 광양함은 2016년 9월 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2017년 초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뉴시스

해군이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최첨단 수상구조함 '광양함'(3500t급)의 진수식이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렸다.

길이 107.5m, 폭 16.8m 크기인 광양함은 최대 속력 21노트(시속 약 39km)를 낼 수 있으며, 최대 수중 3000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비롯해 최신 음파탐지기인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잠수요원(SSU)이 수심 90m에서 구조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대 8명(군의관 포함)까지 수용이 가능한 감압 챔버 2개, 중형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비행갑판 등 기존 구조함에는 없는 최신형 수중 탐색 및 구조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한 뒤 지난 3월 말 퇴역한 광양함(ATS-Ⅰ)의 함명을 그대로 이어받은 광양함은 2016년 9월 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2017년 초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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