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중국서 사망… 호텔건물 외부지상에 쓰러져 발견

등록 2015.07.05.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현지수습팀이 투숙한 지린성 지안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2시 50분 쯤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최 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차관과 함께 출국, 현지에서 사고수습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현지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리더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지난 1일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의 다리에서 추락해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안타깝네요”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인이 제대로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 현지수습팀이 투숙한 지린성 지안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이날 오전 2시 50분 쯤 최 원장이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최 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 36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호텔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다”면서 “추락 원인이 투신인지 실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최 원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사고 이튿날인 이달 2일 정재근 차관과 함께 출국, 현지에서 사고수습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현지수습팀의 일원으로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조율하면서 안타까움과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중국에서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148명 중 143명은 전북 완주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견리더과정에 참여하던 교육생들이다.

지난 1일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 6대 중 1대가 지안시의 다리에서 추락해 일행 중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안타깝네요”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인이 제대로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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