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스폰서 제의 거절했던 어린 시절, 오히려 감사”

등록 2015.07.07.
‘이용녀’

‘기분 좋은 날’에 이용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이용녀는 2011년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에는 오히려 본능에 충실했어야 하는데, 삶을 미리 재단해버린 같다. 20~30대에는 욕심도 부리고 연애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그런 시기를 놓쳤다. 그래서 재미없게 살았던 것 같다”며 젊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때 남자들의 유혹도 많았다. 동료들, 주변에 약간의 일들이 있었다. 자기를 만나면 대가를 주겠다,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등등. 연극영화계에 그런 풍토가 있었다. 스폰서 같은 것이 있었다. 하지만 다 거절했다.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과도 편하게 지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또 “뮤지컬, 발레, 무용도 했고 키가 컸다. 165cm다. 발랄하고 스스럼이 없었다. 자유분방하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예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스캔들 같은 것은 없었다. 당시 유혹하던 사람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많다. 지금도 탤런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이 나를 그렇게 봐줬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용녀는 7일 오전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경기 하남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용녀의 집에는 마당부터 침대까지 집 안 곳곳에 그녀가 책임지고 있는 60마리의 유기견들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용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자식은 아니지만 ‘내가 너 책임지고 좋은 데로 입양 보내줄게’라는 약속을 하고 데려온 아이들이다. 강아지들을 책임질 수 있다면 아무리 작은 배역이라도 못 할 일은 없다”고 담담히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침대 위까지 가득 채운 개들의 모습에 “개들과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녀는 “집이 작아서 나 혼자 어떤 공간을 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잠은 거의 S자로 몸을 꼬고 잔다. 오히려 자다보면 강아지들이 비키라고 신경질을 낸다”고 답했다.

‘이용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녀, 젊었을 때 인기 많으셨네요”, “이용녀, 60마리를? 정말 대단하다”, “이용녀, 나중에 어떻게 편하게 지내지? 사람 성격이 좋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용녀’

‘기분 좋은 날’에 이용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이용녀는 2011년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에는 오히려 본능에 충실했어야 하는데, 삶을 미리 재단해버린 같다. 20~30대에는 욕심도 부리고 연애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그런 시기를 놓쳤다. 그래서 재미없게 살았던 것 같다”며 젊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때 남자들의 유혹도 많았다. 동료들, 주변에 약간의 일들이 있었다. 자기를 만나면 대가를 주겠다,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등등. 연극영화계에 그런 풍토가 있었다. 스폰서 같은 것이 있었다. 하지만 다 거절했다.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과도 편하게 지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또 “뮤지컬, 발레, 무용도 했고 키가 컸다. 165cm다. 발랄하고 스스럼이 없었다. 자유분방하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예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스캔들 같은 것은 없었다. 당시 유혹하던 사람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많다. 지금도 탤런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이 나를 그렇게 봐줬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용녀는 7일 오전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경기 하남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용녀의 집에는 마당부터 침대까지 집 안 곳곳에 그녀가 책임지고 있는 60마리의 유기견들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용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자식은 아니지만 ‘내가 너 책임지고 좋은 데로 입양 보내줄게’라는 약속을 하고 데려온 아이들이다. 강아지들을 책임질 수 있다면 아무리 작은 배역이라도 못 할 일은 없다”고 담담히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침대 위까지 가득 채운 개들의 모습에 “개들과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녀는 “집이 작아서 나 혼자 어떤 공간을 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잠은 거의 S자로 몸을 꼬고 잔다. 오히려 자다보면 강아지들이 비키라고 신경질을 낸다”고 답했다.

‘이용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녀, 젊었을 때 인기 많으셨네요”, “이용녀, 60마리를? 정말 대단하다”, “이용녀, 나중에 어떻게 편하게 지내지? 사람 성격이 좋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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