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름’ 화제, 담당 공무원 출동해 원인 조사중…“구름의 정체는?”

등록 2015.07.29.
경기도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는 황당한 제보가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트위터에는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 라며 여러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구름처럼 보이는 하얀색 덩어리가 시민들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격자들은 "물을 뿌려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구름이 아니라, 비누거품이다. 정확한 발생 이유는 하남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펌프달린 차량으로 거품을 흡입하는 작업과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발생 장소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생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눗거품 같다”, “인근에서 나온 공장 폐수?”, “신기하면서도 무섭다” 등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경기도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는 황당한 제보가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트위터에는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 라며 여러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구름처럼 보이는 하얀색 덩어리가 시민들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격자들은 "물을 뿌려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구름이 아니라, 비누거품이다. 정확한 발생 이유는 하남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펌프달린 차량으로 거품을 흡입하는 작업과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발생 장소 인근 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생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눗거품 같다”, “인근에서 나온 공장 폐수?”, “신기하면서도 무섭다” 등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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