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 수백명 시위…“여성들에게도 상의 벗을 권리를 달라”

등록 2015.08.03.
1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에서 여성 수백 명이 상의를 벗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지난달 인근 키치너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상의를 벗은 뒤 경찰의 제지를 받은 타미라, 나디아, 얼리샤 모하메드 등 세 자매가 주도했다.

이 세 자매는 “온타리오 주는 1996년 이후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경찰관이나 행인들이 이를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밝혔다.

워털루=AP 뉴시스

1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에서 여성 수백 명이 상의를 벗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지난달 인근 키치너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상의를 벗은 뒤 경찰의 제지를 받은 타미라, 나디아, 얼리샤 모하메드 등 세 자매가 주도했다.

이 세 자매는 “온타리오 주는 1996년 이후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경찰관이나 행인들이 이를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밝혔다.

워털루=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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