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주,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주민 약 1만2000명 대피령

등록 2015.08.03.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 산불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주민 약 1만2000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로키 화재’라 명명된 이번 산불은 지난달 29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레이크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이달 2일 정오까지 주택 24채와 다른 건물 26채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900여 명, 헬리콥터 19대, 산불진화용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진화에 힘쓰고 있지만, 진화율은 5%에 불과하다. 이번 산불로 불탄 면적은 약 190㎢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주 전체로 보면 2일 기준 20여 개의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이 주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에 누리꾼들은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빨리 진화됐으면”,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화재 원인은 뭐지?”,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더 많은 인원 투입해서 빨리 진화해야 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 산불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주민 약 1만2000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산림소방국에 따르면, ‘로키 화재’라 명명된 이번 산불은 지난달 29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레이크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이달 2일 정오까지 주택 24채와 다른 건물 26채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900여 명, 헬리콥터 19대, 산불진화용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진화에 힘쓰고 있지만, 진화율은 5%에 불과하다. 이번 산불로 불탄 면적은 약 190㎢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주 전체로 보면 2일 기준 20여 개의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이 주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에 누리꾼들은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빨리 진화됐으면”,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화재 원인은 뭐지?”, “캘리포니아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더 많은 인원 투입해서 빨리 진화해야 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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